제설대책 포함한 6개 분야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 착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주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11~2012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에 착수한다.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종합대책은 제설대책을 비롯 저소득 시민보호, 시민보건과 위생관리, 화재예방, 시민생활 불편해소,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6개 분야로 나눠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중점 추진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구는 우선 겨울철 폭설에 대비,이 기간동안 제설대책본부를 편성,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강설시 공무원을 비롯한 가용인력과 제설차, 염화칼슘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또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자활근로사업,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무료급식도 실시한다.특히 겨울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아동에 대한 무료급식도 병행, 실시된다.시민보건위생관리를 위해 공중화장실이나 공원같은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재래시장, 노래연습장, 유흥업소 등에 대한 시설점검 방안도 마련중이다.아울러 산불예방책으로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 구성과 더불어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홍보방안도 계획하고 있다.이외도 구는 동절기 자주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나 폭설쓰레기를 적기에 처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박평 기획홍보과장은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내 집앞 눈치우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금천구 기획홍보과(☎2627-107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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