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7일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통과, 1년쯤 조사 거쳐 이뤄질 듯…1조4572억원 예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약칭 예타) 대상사업에 뽑혀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는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안에 대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이로써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6월 정부에 신청, 7월 국토해양부 심사를 거치고 두 번째 관문을 넘었다.이에 따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안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분석 등을 총괄하게 되며 조사기간은 6개월~1년쯤 걸린다. 임철순 대전시도시철도기획단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분석 등을 통한 종합평가로 이뤄지는 만큼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도시철도 2호선엔 1조4572억원이 들어가며 진잠~대동 5가~정부청사~유성온천에 이르는 28.6km 구간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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