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2G폰 사용자의 고충을 털어놔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나는 문자가 오면 되도록이면 빨리 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문자가 안 오면 내가 답답해서가 아니라 답답해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라며 배려 차원에서 이 같이 행동한다고 설명해 감탄을 샀다. 그러자 김원희는 "유재석은 폰도 2G폰이라 문자를 한꺼번에 보지도 못한다. 일일이 찾아야 한다"고 유재석만의 고충을 대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유느님 아직도 2G 쓰시는구나" "스마트폰 하나 장만하시죠" "은근 2G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 이시영, 김주혁, 공형진, 오정세가 출연,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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