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어린이들의 학습놀이터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어린이친화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작은도서관' 새 단장에 나섰다.현재 성동구는 전체 17개 동에서 새마을문고를, 이 중 10개 동에서 어린이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작은도서관에는 총 7만1701권 장서(어린이 도서 4만5378권)가 비치 돼 있어 대출되는 책은 월평균 4280여권에 이른다.구는 이번에 4개 동(행당제2동 응봉동 금호1가동 용답동)을 시범동으로 선정, 시설을 개보수하고 아동용 장서를 추가로 구매한다.우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난방과 마루바닥 공사를 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단식 서가대와 아동용 테이블 등을 구비, 안락한 환경을 조성한다. 부족한 장서는 일반도서 대비 아동용 도서가 90%(현재 63%) 이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구매, 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전동이 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특화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면 동화 구연,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운영, 어린이들의 학습놀이터로, 지역 주민들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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