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길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중간), 임정희 한국국제협력단 인니 사무소 부소장(오른쪽), 루카스 크리스티안 그로보강 지역 총책임자(우측)가 초등학교 착공 기념판을 들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그로보강지역에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진행되며 총 1억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부발전은 내년 5월까지 교실 6개와 도서관, 화장실, 식수시설을 갖춘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 기자재를 제공한다. 학교건립을 통해서 약 200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혜택을 받고 학교에 설치될 화장실과 식수시설 등을 통해 지역의 1328가구 8000여명의 마을 주민들도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길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중간)과 부관우 중부노조 수석 부위원장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과 행사 플래카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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