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상복 터진 '갤럭시S2'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2'가 유럽의 휴대폰 시상식 '모바일 초이스 컨슈머 어워드 2011'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모바일 초이스'가 개최하는 행사로 갤럭시S2는 '올해의 휴대폰', '베스트 안드로이드폰', '베스트 비디오폰', '베스트 카메라폰', '베스트 미디어폰'을 차지해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갤럭시S2는 지난 4월말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개월만인 9월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갤럭시S2에 힘입어 삼성전자도 '올해의 휴대폰 제조사'로 선정됐다.모바일 초이스는 매년 전세계에서 출시된 휴대폰 중 우수 제품과 올해의 제조사, 통신사, 유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와 '웨이브'로 각각 '베스트 미디어폰', '베스트 소셜네트워킹폰'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관계자는 "갤럭시S2의 인기에 힘입어 영국 시장에서 휴대폰 1위를 지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S2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풀HD(1080P) 800만 화소 카메라,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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