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롯데홈쇼핑은 1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협력업체와의 공생발전 선언식을 가졌다.
‘온라인 입점상담시스템’은 지난 2008년 운영을 시작한 시스템으로 협력업체가 신상품 제안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 상품기획자(MD)와 해당팀장, 사업부문장이 상품, 시장성, 방송적합성, 업체신뢰도 등 17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한 후 업체 상담과 고객평가단 400명의 신상품 평가 과정을 거쳐 롯데홈쇼핑에 입점하는 방식이다.모든 과정의 진행경과와 평가결과는 협력업체에 실시간 통보되며, 인터넷을 통해 직접 조회할 수도 있다.롯데홈쇼핑은 이 밖에도 지난달 ‘공생발전협의회’를 발족했고, 7월에는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와의 상생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재우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앞으로 협력사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해외판매 기회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에서부터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실시로 그 영역을 확대해 진정한 공생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