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너럴, 아시아 지역 대출 줄인다

아시아 대출규모, 총 11억3000만 달러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프랑스의 두 번째 대형은행인 소시에테 제너럴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대출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시에테 제너럴의 아시아 지점들이 항공, 조선,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대출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시에테제너럴은 올해 일본 외 아시아 지역에서 총 11억3000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을 갖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소시에테제너럴의 사피아 가오우아오우이 대변인은 "회사와 투자은행의 사업규모를 줄여나가기 위해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주식 파생상품, 원자재, 인프라, 수출 금융 등 핵심 사업은 건전하며 선도적인 위치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윤미 기자 bongb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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