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6일부터 1주일간 서울역점 등 주요 7개 점포에서 ‘와인장터 행사’를 펼친다.5일 롯데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원 초특가 와인부터 400만원대 프리미엄급 고급와인까지 600여종이 소개된다.롯데마트는 100만원을 호가하는 ‘샤또 라투르(2008년)’는 59만원에 6병 한정판매하고, ‘샤또 린쉬바쥐(2007년)’를 26병 한정으로 10만원에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또 20만원대에 거래되는 ‘샤또 지스꾸르(2008년)’와 ‘샤또 딸보(2002년)’는 각각 7만5000원(100병 한정), 6만5000원(80병 한정)에 내놓았다.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파손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저렴하게 팔고, 대중적인 와인 제품은 5000원, 70000원, 9900원에 균일가 판매도 진행한다.대표적인 품목으로 맛과 향이 달콤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쉐필드 토니 포트(미국·750ml)’, ‘엘 캄필(스페인·750ml)’ 등 6개 품목을 2000병 한정으로 1000원에, ‘발 혼도 레드(스페인·750ml)’, ‘프레거스투스 틴토(스페인·750ml)’ 등 15개 품목을 3000병 한정으로 3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1인당 5병까지 살 수 있다.‘아미고 까베네쇼비뇽(칠레·750ml)’, ‘마주앙 진판델(미국·750ml)’ 등 200여종은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인기 와인도 50% 이상 싸게 공급할 예정이다.이영은 롯데마트 주류담당 상품기획자(MD)는 “명절 때 와인 선물세트 행사 진행 후 레이블이나 캡실 등이 일부 손상된 상품이 발생해, 이들 상품과 추가로 프리미엄 및 인기와인 한정 행사를 같이 준비해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추석이 빨라 예년보다 한 달 가량 행사를 앞당겨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해당 기간 동안 ‘와인 장터’ 행사 상품을 10만원이상 구매 할 경우 선착순 300명에 한해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점포는 서울역점, 월드점, 송파점, 강변점, 의왕점, 구미점, 전주점 등 7개점이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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