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밥 한끼지만 정성 다해 따뜻함 전하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창립3주년을 맞은 KB금융그룹 사장단이 29일 오전 기념식 이후 첫 공식행사로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어윤대 KB금융 회장과 임영록 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 사장단 전원은 이날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진행한 기념식을 마치고 종로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따뜻한 마음 나누기'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그룹 사장단과 함께 KB금융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20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급식과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어 회장은 그룹 사장들에게 "밥 한끼지만 정성을 담아 따뜻함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KB금융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창립기념사에서 선언한 '국민과 함께 나누며, 국민의 내일을 먼저 생각하는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KB의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으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그룹 출범 후 처음으로 그룹 계열사 사장단 전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KB금융그룹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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