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고려아연이 4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금값 급락소식에 가파를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오선 9시39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38% 오른 2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CS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금은 안전자산으로 꼽히며 증시가 하락하면 반대로 오르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보다는 현금을 확보하는 쪽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동반 급락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6일(현지시간) 거래된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5달러(-2.7%) 하락한 온스당 1594.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저치는 지난 7월8일 이후 최저인 온스당 1535달러를 기록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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