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아시아 아웃도어 성장성·안정성 확보<현대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3일 영원무역에 대해 아시아 아웃도어 시장 성장으로 매출 성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7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영원무역은 아웃도어 의류 OEM업체다. 최민주 연구원은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바이오 노스페이스의 아시아 매출확대로 4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신규바이어와 거래도 2012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글로벌 시장상황의 변화로 앞으로 3년동안 매출액도 1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OEM시장의 공급부족과 유럽의 방글라데이산 의류 무관세 혜택으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며 "우호적인 시장상황이 당분간 지속돼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7%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순이익 역시 앞으로 3년 동안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외형확대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2009년 증설한 방글라데시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자회사 이익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외형확대로 2012년까지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도 27%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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