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한강예술제 처음 열려

21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1회 구상한강예술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1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영등포 구민과 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원속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구상한강예술제를 펼친다.

장사익씨

올 시작으로 매년 열리게 될 구상한강예술제는 구상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 문화예술계의 정신적 영향을 준 구상 시인을 회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구상 시인과 구상문학상 수상자들의 ‘시’를 다른 예술 장르로 표현함으로써 구상한강예술제가 장르를 탈피한 소통의 예술제로 승격 돼 일반인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구상 시를 입춤으로 표현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방귀희, 김형태, 김정묘의 시낭송과 봉문스님의 서예 퍼포먼스 ▲뉴드림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가야금명인 지성자의 연주 ▲대중가수 장사익, 이동원, 팝페라 가수 듀오아임(김주세페, 김구미)의 노래공연순으로 진행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에 지역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 구상한강예술제가 예술인과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가 돼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술계 초청인사 200석, 주요 내빈과 구민 300석, 총 500석이 마련 돼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문화체육과(☎2670-314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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