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주가지수가 14일 상승 마감했다.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반발로 4거래일만에 상승을 기록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5%(13.52포인트) 오른 2484.83에 거래를 마쳤다.전일 미국 원유공급 감소 전망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0달러를 웃도는 등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상품·자원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가 0.7% 상승하며 관련주 강세를 이끌었고 최대 석탄생산업체 중국선화에너지가 0.6% 올랐다. 중국유나이티드네트워크통신은 저평가됐다는 시노링크증권의 투자의견에 힘입어 3.23% 올랐다.웨이웨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이미 매우 낮은 수준이며 기업 실적 부진과 성장 저조 우려가 아직 남아 있지만 대부분의 비관적 재료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