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녹색장터
위탁업체‘리포미처’는 리폼(reform)과 컬처(culture) 합성어로 지역내 10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만든 사회적 기업이다. 이 업체명은 노원구가 자원순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구는 정기적으로 재활용 기관과 구민알뜰장에서 수거된 물품을‘녹색장터 되살림’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아의류와 장난감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홍보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품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필요한 경비를 제외하고 지역내 소외된 계층과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구가 이런 녹색장터 되살림 가게를 운영하게 된 것은 가전, 가구 재활용 위주였던 종전 재활용센터와 달리 취급하기 어려웠던 품목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다.김성환 구청장은 “앞으로 구는“친환경적 자원 재활용 가게‘녹색장터 되살림’개소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과 자원의 재사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발생을 줄여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모든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원순환과(☎2116-3812), 녹색장터 되살림(☎930-620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