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완리, 中 주택건설 최대 수혜주..4%↑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완리인터내셔널이 중국 주택건설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완리는 전일 대비 170원(4.6%) 오른 3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은 완리에 대해 중국 주택건설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손만승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정책과 건자재 수요패턴을 고려했을 때 향후 성장각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주력제품은 건물외벽에 설치되는 외벽타일로 영업이익률 25% 전후의 고마진, 고성장 아이템"이라고 판단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선진국의 경기불황으로 수출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내수를 부양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이미 가전하향, 자동차보조금 지급 등으로 소비를 진작시켰던 중국의 다음 카드는 주택건설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완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031억원, 영업이익 563억원, 당기순이익 385억원으로 전망됐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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