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티브잡스를 키운다

금천구, 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가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양성하는 움직임을 진행한다.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 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다. 이번 협약서에는 청소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교육 공간을 제공, 청소년을 선도형 기술친화 창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창의공작플라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두 기관의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구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을 받아 독산3동 옛 창고를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창의공작플라자를 설치할 예정이다.‘창의공작플라자‘는 청소년들이 생활에 친숙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며 생활공간 속에서 기술을 보고 만들고 사용해보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쉽게 가질 수 있도록 기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금천구와 진흥원은 이 사업과 관련,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설립사업 참여제안서를 지난달 초 제출, 지난달 29일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심의워원회를 거쳐 창의공작플라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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