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간 사당로 뚫린다

동작구 상습정체구간 사당로 확장사업 2일 착공, 6월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사당로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될 전망이다.구는 사당로 상습 정체 구간인 남성초교~옛 범진여객 도로 개설 공사를 2일 착공한다.구는 서울시로부터 총 사업비 165억8600만원을 확보, 상습 정체구간인 사당로 남성초교~옛 범진여객 구간 311m에 대한 보상을 지난 7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6월까지 현재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한다.이 구간은 주변 교통량 증가와 병목현상으로 동작구의 대표 상습 정체구간이 되면서 사당로를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교통정체 해소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

사당로 구간

하지만 이 구간 4차선이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교통정체 현상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구는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동작구민에게 공사진행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 기타 안내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차량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최소화 하게 됐다.또 보행공간 확보와 공사장 휀스 설치 등 철저한 공사장 안전관리로 보행인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구는 사당로 디자인 거리 조성공사와 최대한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디자인맨홀 시공 등 한단계 업그레이된 가로환경 조성으로 동작의 대표적인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문충실 구청장은 “1차로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 돼 이용 주민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본다”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남성역 역세권사업과 연계해서 증가될 교통수요에 대비하는 등 지역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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