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2일 별세한 가운데 트위터 등을 통해 연예인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배우 한혜진은 "사랑하는 하목사님 편히 쉬세요. 많이 보고 싶을 거에요. 그 사랑 잊지 못할거에요"라고 애도했으며 배우 엄지원은 "아. 처음 그 분의 설교를 듣던 날이 생각납니다. 온화하지만 열정적이고. 사랑과 긍휼이 많으셨던 하용조 목사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또 가수 윤종신은 "찾아뵈야지 뵈야지 했는데..제 결혼식도 건강악화로 하시기 어려운데 선뜻 주례를 해주셨던 하용조 목사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따뜻하고 고생 많으셨던 목사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고인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이 외에도 많은 이들이 현재 트위터를 통해 고인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고마움과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하용조 목사는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2일 오전 8시 40분 끝내 별세했다.한편 하용조 목사의 빈소는 온누리교회 서빙고성전 두란노홀에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용조 목사는 1946년 평남 진남포 출생으로 건국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두란노서원을 설립한 뒤 1985년 서울 서빙고동에 온누리교회를 개척한 한국교회 복음주의 신앙운동의 지도자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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