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비츠, 노인 의료비 증가+실적 모멘텀..↑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검안기 등 광학기기 전문업체 휴비츠가 노인 의료비 증가, 특히 안과 질환 증가 소식에 급등세다.2일 오전 9시20분 현재 휴비츠는 전날보다 590원(7.71%) 오른 8240원을 기록 중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총진료비는 13조784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5% 증가해 다른 연령대 진료비에 비해 높았다. 노인 1인당 한 해 진료비는 276만9000원으로 전체 국민 1인당 진료비의 3.1배에 달했다.특히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병을 입원환자 기준으로 보면 노년성 백내장이 17만2815명으로 월등하게 많았다. 지난달 한양증권은 "노인복지법 등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헬스케어 관련주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광학기기 관련업체인 휴비츠가 실적 모멘텀을 겸비한 진정한 헬스케어주라고 평가했다. 휴비츠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0억원과 9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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