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이자 영화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최재웅(32)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최재웅의 소속사 마스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 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재웅 씨가 10월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의상 디자이너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서 신인 배우와 의상팀 스태프로 만나 8년간 교제한 사이. 최재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 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다.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이래 <그리스>, <쓰릴미>, <샤인>, <주유소습격사건>, <헤드윅>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로도 활동 폭을 넓혀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흥선대원군의 심복 ‘이뇌전’ 역으로 출연했다. 최재웅은 현재 올 연말 개봉 예정인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는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등과 함께 막바지 촬영 중에 있다. 사진 제공. 마스크 엔터테인먼트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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