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수시]건국대, 1박2일 합숙 심층면접 선발

김진기 건국대 입학처장

올해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 KU입학사정관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선발인원과 모집단위(학과)의 확대, 전형방법의 단순화다. 지난해 9개 전형에서 510명(15.0%)을 선발했던 건국대는 2012학년도에는 전형 수를 7개로 줄이는 대신 선발 인원을 610명(17.9%)으로 늘릴 예정이다. 3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충실히 평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것이 '1박2일 합숙 심층면접'. 입학사정관제 KU자기추천 전형의 1박2일 합숙면접에서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한 1대1 개별 심층면접, 주제토론 방식의 집단면접, 주제 중심 개별 발표면접 등 다양한 방식의 면접을 통해 학생을 평가한다. KU자기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만으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1박2일 합숙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U입학사정관 전형의 2단계 평가에서는 1단계 성적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2단계에서의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당락을 좌우한다. KU전공적합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만으로 다시 3배수를 뽑는다. 최종 선발자는 2단계 성적과 심층면접을 거쳐 가려진다. 그 밖의 입사제 전형은 1단계 학생부 성적 100%로 5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만으로 최종 합격생을 뽑는다. KU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을 제외한 모든 KU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건국대

전형별 모집인원은 KU자기추천 전형 91명, KU전공적합 전형 146명, KU사랑 전형 40명, KU기회균등 전형 60명, KU농어촌학생 전형 120명, KU전문계고졸출신자 전형 90명, KU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 63명 등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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