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권투 게임 이벤트… 승자는 '타이슨과 직접 경기'

[아시아경제 채지영 기자]세계권투협회(WBA)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아이폰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더구나 이 게임의 승자는 타이슨과 링에서 직접 매치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아이폰 전용 게임 개발 회사 록라이브(RockLive)가 마이크 타이슨이 등장하는 '권투' 게임의 승자에게 마이큰 타이슨과 실제 '링'에서 시합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존 샤히디록라이브의 대표는 외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 초 마이크 타이슨과의 직접 매치를 이벤트로 내세운 뒤 이 게임이 160만 번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 사용자들이 게임 하는 시간을 전부 합치면 하루 100만분, 즉 약 1만7000여시간에 달한다고 말했다.타이슨도 외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 "나의 열성적인 팬과 직접 링에 오르게 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다.채지영 기자 cire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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