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국어 교실
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중국어 뿐 아니라 다양한 중국문화 실습의 기회를 갖는다. 중국 창평구 아동과 1:1 친구 맺어주기 활동도 펼쳐 아동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싸이월드 내에 클럽을 개설했다.클럽은 학습공지는 물론 중국 문화 소개도 이루어져 아동들의 학습을 돕는다. 학부모와 아동, 교사 간의 소통도 이루어진다. 원어민 강사와 중국에 파견중인 도봉구 공무원이 클럽 운영진으로 참여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생생하고 친숙하게 캠프를 느낄 수 있다.도봉구는 1996년 4월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경제, 문화, 교육분야 등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총 49회에 걸쳐 535명이 상호 방문했다.2004년부터는 도봉구와 창평구 간의 공무원 상호파견도 실시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