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삼정KPMG는 김성우 전무(42ㆍ사진)가 동양인 최초로 KPMG 아태지역 녹색부문(KPMG Asia Pacific CCS) 대표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삼정KPMG CCS(Climate Change & Sustainability)본부장을 맡으며 기후변화, 클린에너지투자,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았다. 김 대표는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스빌대 지학 및 수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에서 건설환경공학 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포스코에서는 환경에너지실, 기술개발실, 신사업개발실, 투자사업실, 에너지사업실 등에서 근무했다.김 대표는 "아시아 국가들이 글로벌 에너지 효율시장을 가장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임에 비해서 그에 맞는 사업 모델이 부족했다"며 "선진국이 녹색기술 및 자본을 공급하고 개도국은 녹색에너지 수요처를 제공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민진 기자 asiakm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