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래미안, 우면산 산사태로 '아수라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7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우면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단지, 전원마을, 우면동 형촌마을 등 인근 지역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자가 속출했다.이번 산사태는 서울 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단지도 휩쓸어 최대 3층 높이까지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우면산터널 요금소 출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과천 방향 우면산 터널과 요금소 사이의 약 50m 구간이 토사로 뒤덮였다. 또 우면동 EBS 방송센터가 침수돼 개국이래 처음으로 정규방송을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났으며 우면산 형촌마을에서도 산사태로 60세대가 고립되고 이 과정에서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부인이 사망했다.한편 우면산 산사태로 총 9명이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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