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美 진출… 흥행 열풍 이어갈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에서 700만 관객을 끌어들인 영화 '써니'가 미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이다.25일 영화 '써니'의 배급사 측은 "개봉 12 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써니'가 북미 대륙에 진출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써니'는 지난 22일 미국 LA와 토렌스에서 개봉했으며 이어 29일에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DC, 텍사스, 시카고 등지에서도 개봉한다. 영화 '써니'의 미국 진출이 성공적일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일부 영화 관계자는 '써니'가 미국 내 언론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 성공을 점치는 분위기다.'써니'는 국내에서 7 주간 좌석점유율 1위, 8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켜왔다.한편 오는 28일 '써니' 감독판이 개봉할 예정이다. 감독판은 기존 영화보다 11분 늘어난 135분이며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삭제 혹은 수정했던 장면이 추가됐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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