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최고 연 20% 수익 ELD 판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주가지수에 따라 최고 연 20.0% 이자를 주는 주가연계예금(ELD)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 조건에 따라 제450호와 451호로 나눠 판매된다. 450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오른 경우 연 6.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내려가도 원금은 보장된다. 451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지수상승률의 절반이 만기이율로 정해진다. 최고 연 20.0% 수익이 가능한 것이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40% 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보다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6.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떨어져도 원금은 보장된다.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누구나 들 수 있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7월25일까지이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 영업일인 7월26일 결정된다.외환은행 관계자는 "향후 주가상승을 기대하면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원금손실 위험도 없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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