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측 “헐리웃 진출, 테렌스 창과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직 못했다”

SBS <시티헌터>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민호가 테렌스 창과 만났다. 테렌스 창은 영화 <적벽대전>, <미션 임파서블 2> 등의 프로듀서로, 이 때문에 이민호의 헐리웃 진출에 대한 소문도 있었다. 그러나 이민호 매니저는 “이민호와 테렌스 창이 공식으로 약속을 잡아서 만난 건 아니다. 테렌스 창이 가벼운 차림으로 촬영 현장으로 찾아와 잠깐 인사를 나눴다”며 “중국에서 이민호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테렌스 창이 이민호를 궁금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테렌스 창과 이민호가 구체적인 작품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매니저는 “(이민호는) 만남을 반가워했지만 워낙 촬영 일정이 바쁘게 돌아가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매니저에 따르면 이민호는 현재 <시티헌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20부작인 <시티헌터>는 16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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