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224-41에 지하 1, 지상 4층 규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협소하고 노후했던 창5동 주민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8일 창5동 주민센터가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새로이 탄생한 창5동 신축청사는 창동 224-41 1813㎡에 지하 1, 지상4층 규모로 민원행정실과 복지상담실 뿐 아니라 체력단련실과 다목적강좌실, 작은도서관, 모자와 유아열람실까지 갖추었다.신축청사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가 여럿 있어 주민들에게 강화된 행정서비스와 다채로운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명실상부 지역사회의 사랑방으로 널리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창5동 주민센터
1991년 창1동에서 분동한 창5동은 창동 700-7에 1993년 지어진 면적 880.29㎡ 건물을 청사로 사용해 왔다.그러나 쌍문역 주변의 주거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낡고 비좁은 청사건물에 대한 많은 개선요구가 있어 왔다.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인해 구는 신축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실성 있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시 지원을 받아 구비 26억, 시비 19억을 확보해 건립을 추진할 수 있었다.도봉구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원하는 신축청사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한편 구에서는 8월 9일 개청식을 열어 새로운 청사의 건립을 기념할 예정이다.기존 창5동 주민센터 건물은 창동지구대가 이전, 사용하게 된다.자치행정과 (☎2289-1128), 창5동 주민센터 (☎2289-762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