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5급(담당)및 6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인사일정을 사전예고했다.경기도는 5급은 20일께, 6급 이하는 27일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월말 실·국장 및 부단체장, 7월초 2∼4급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인사예고를 하지 않아 직원들로부터 불만을 사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5급은 12~13일 이틀동안 실국 전보추천 및 시군 전출입 협의를 거쳐 14일부터 19일까지 인사위원회를 통해 인사작업이 진행된다. 인사발령은 20일 전후로 잡혔다. 그런가하면 6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인사는 조금 복잡하다. 13~14일 이틀동안 인사위원회 개최 및 전출희망자 파악을 거쳐 15일부터 18일까지 공모부서 직원 공모가 진행된다. 이어 19~20일 희망 근무부서 신청이 진행되고, 실국별 전입대상자 추천이 21일과 22일이 마무리되면 23~26일 사이에 인사작업을 거쳐 27일께 최종 인사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날 정기인사 예보가 나가면서 경기도청 노조 게시판에는 "3년이상 동일부서 근무자는 무조건 타부서로 전보인사를 내는 것이냐", "이번에는 공정한 인사가 됐으면 한다" 등 인사와 관련된 의견들이 잇따라 올라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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