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비리 사전 예방시스템인 'e-착한행정시스템'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312억원의 세금 누수를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 'e-착한행정시스템'은 감사사례 시나리오를 행정정보시스템에 장착해 자동 검색된 위법사항을 실ㆍ과ㆍ소에서 자체 시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스템. 현재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43종), 지방재정관리시스템(17종)은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인사시스템(8종)과 표준세외수입정보시스템(32종)은 조만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식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e-착한행정시스템을 통해 과세자료를 일제정비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전산화된 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ACL 등 감사기법을 적극 발굴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감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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