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달 28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은평운동본부,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신내 일대에서 ‘한자녀 더 갖기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쳤다.국가적 위기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연신내 지하철역과 물빛공원 등에서 길거리 이벤트와 홍보물 배부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출산 장려 캠페인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은 1.22명, 출생아 수는 47만명으로 2009년(합계출산율 1.149, 출생아 수 44만5000명)에 비해 증가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OECD 회원국의 평균 합계출산율(2008년 1.71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은평구의 합계출산율(2009년 기준)은 0.958명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 0.962명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해 아이 낳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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