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보건복지부의 2011년 제1차 보건신기술(NET)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는 지난해 9월 식약청으로부터 제15호 국산신약으로 허가 받은 고혈압약이다. 보령제약은 2001년 미국 특허를 시작으로 일본, 호주, 유럽 6개국, 멕시코, 러시아 등 현재 17개국에서 32개의 물질특허와 제법 특허를 취득했다. 보건신기술(NET) 인증은 지난해 10월 국가경쟁강화위원회의 기술규제 완화권고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인증(new Health Technology, HT)과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공통의 신기술인증(New Excellent Technology, NET)이 통합돼 만들어진 신기술 인증제도다.인증을 받은 기술은 보건신기술(HT)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 지원할 때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해외기술정보 알선·제공, 신기술 적용제품 우선구매 요청 등 혜택이 주어진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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