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세계 최고 컨벤션 도시 서울 만들 것”

29일 한국 MICE 산업전 개막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11시 COEX에서 국내·외 MICE 관련업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MICE 산업전' 개막식을 가졌다. 한국 MICE 산업전(Korea MICE Expo)은 세계 MICE 산업을 선도할 아시아 대표 MICE 박람회로 2000년 ‘한국컨벤션산업전’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매년 도시별로 순회 개최하다가 지난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이 얼마 전 국제협회연합(UIA)이 정한 ‘세계 컨벤션 5대 도시’에 선정됐다”며 “이는 서울시가 8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관광과 컨벤션을 선정해 집중 육성·지원하고 민간단체들과 협조해 유치활동을 펼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 시장은 “이미 2018년까지 102건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머지 않아 서울시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컨벤션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개막식에서 오 시장은 박터트리기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한 뒤 서울&서울MICE 얼라이언스관, 창원컨벤션센터, 일본공동관 등 7개 전시장을 관람했다. 한편 한국 MICE 산업전은 지자체·컨벤션센터·호텔·여행사 등 180개 업체, 국내·외 바이어 총 305명(해외 100명, 국내 205명)이 참석해 450개 부스에서 산업전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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