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모바일 기기에서 쓸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www.samsung.com/sec/enterprise)'의 한국어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기업 고객에게 모바일 기업용 솔루션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는 지난 2월 영문 웹사이트로 첫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를 국내로 확장해 기업 대 기업(B2B) 분야의 공식적인 창구 역할로 설정해 기업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이 웹사이트는 ▲모바일 단말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 ▲고객 사례 등의 분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오피스 구축의 근간이 되는 '범용 솔루션'과 산업별로 특화된 '전문 솔루션'으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범용 솔루션에서는 보안, 메시징, 가상화 등에 대해 안내하고 전문 솔루션에서는 삼성 모바일 전자진료차트, 학부모 알리미, 모바일 주차단속 등 특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기업에 적용된 사례도 다양하게 소개해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김종신 상무는 "이번 웹사이트 오픈으로 국내 기업 고객에게 더 폭넓은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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