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100원 할인 안한다는 소시모 주장은 억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에너지가 기름값 100원 할인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소비자시민모임 측 주장에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23일 SK에너지는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4월 7일 기름값 리터(ℓ)당 100원 할인 후 소비자와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왔다"며 "4월 1주부터 6월 2주까지의 국제유가와 SK정유사 공급가격의 변동폭을 비교하면 오히려 휘발유는 102원, 경유는 101원 할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SK에너지의 경우 100원 할인이 아닌 58.16원만 인하 했다는 소시모 측의 주장은 정유사 공급가격이 아닌 주유소 판매가격"이라며 "SK에너지는 정유사 공급가격 할인이 아닌 카드할인·오케이캐쉬백적립 방식의 할인이므로 100원의 할인 혜택이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고 말했다. 가격할인기간 동안 SK에너지의 판매가격은 국제유가 변동분과 대비해 추가로 인하했기 때문에 이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향후 가격 할인 종료 시점까지 100원 할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