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는 자사주 380만주(8.17%)를 오는 9월16일까지 장내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상 취득금액은 15일 종가기준으로 74억8600만원이다.회사 측은 "ktcs의 실적과 성장성 등 실질적인 기업 가치에 비하면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고 본다"며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난 2월 이익소각을 실시했고 3월에는 전 임직원이 자사주 매입운동을 벌이는 등 주가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ktcs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3% 증가했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며 "실적 면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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