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류승룡 주연의 영화 <최종병기 활>이 촬영을 마쳤다. 지난 9일 청나라의 명궁인 쥬신타(류승룡)와 조선 최고의 신궁인 남이(박해일)의 전투 장면을 마지막으로 5개월간의 영화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청나라 정예부대의 습격으로 조선 최고의 신궁인 남이의 누나가 포로로 잡혀가며 시작된다. 남이는 잃어버린 누나를 찾기 위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청나라 부대에 맞서게 되고, 이들이 활의 대결을 벌이는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최종병기 활>은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박해일, 류승룡 외에도 문채원, 김무열이 출연한다. <최종병기 활>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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