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가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CINEMA DAY’로 정하고 주민들을 위해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달 20일 시범상영이 이뤄지고 있다.<br />
영화 상영은 장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돌곶이 영화관은 상업영화에 한정하지 않고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영화가 제기하는 문제의식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공동체 내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또 노인을 위한 청춘극장, 미취학 아동이나 학생들을 위한 아동극장 등 계층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장르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장위2동의 돌곶이 영화관은 아울러 영화의 주제의식 공유를 통한 주민소통 공간으로서 공동체 재생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942-067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