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어려워도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

우림건설이 워크아웃 가운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우림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가운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2일 회사측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지난 5월7일 급여나눔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의 창립 60주년 바자회에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우림건설과 명륜보육원은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김장담그기, 시설보수와 장학금 지급, 송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다. 우림건설은 앞서 5월24일에는 서울국제영화제 사무국과 함께 이화여대 ECC 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자원활동자 및 대안학교 학생들 80명을 초대해 영화 '댄싱드림' 시사회를 열었다. 또한 5월21일에는 장애인 결혼식 지원, 5월 말까지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사랑의 기부릴레이를 진행했다. 6월 초에는 빈곤여성 장학금 전달식도 예정돼 있다.유철준 우림건설 사장은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 회사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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