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어려운 도시계획업무 공무원이 돕는다

주민제안 신청 즉시 도시계획 안내서비스 제공하는 '주민제안 행정도우미 제도' 도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유종필 구청장)는 어려운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관련해 주민이 제안을 할 경우 공무원으로 하여금 입안단계부터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제안 행정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그동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아무리 공정?신속하게 처리해도 민원인과 공무원은 의혹과 불신을 갖을 수 있었다.또 단순한 사항이라도 전문 용역사에게 의뢰,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부정부패 소지가 있어 왔다.이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설치,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어렵게 생각하고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주민제안 신청 즉시 민원인에게 도시계획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입안단계부터 도시계획결정때까지 실시계획인가과정에 제안내용의 타당성과 실행가능 여부, 도서 작성, 제안서 접수과 관련 기관 협의 등 도시계획사항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손희묵 도시계획과장은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행정 신뢰성을 확고히하고 투명한 도시계획 행정 구현과 주민제안자의 경제적 손실 경감 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