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템파베이전 4타수 1안타…팀은 2연패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두 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와 득점을 한 개씩 추가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1리를 유지했다. 안타는 6회 터졌다. 상대 선발 제임스 실즈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는 올랜도 카브레라의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8회 1사 3루에서는 1루수 앞 땅볼에 그쳤으나 3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8일 LA 에인절스전 뒤로 5일만이자 시즌 18번째 타점이다. 첫 두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전날 홈 14연승에 제동이 걸렸던 클리블랜드는 4-7로 또 한 번 패하며 홈 2연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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