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세계경영연구원(IGM)은 가치관 경영 전문 연구기관인 `IGM 가치관경영스쿨'을 창립했다고 11일 밝혔다. IGM 가치관경영스쿨은 향후 기업 내 가치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형성, 가치관 수립, 내재화 각 단계에서 기업과 정부에 교육 및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가치관경영스쿨은 박사급 전문 교수 8명을 포함한 20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가치관경영스쿨은 오는 13일 개원기념 특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 세미나에는 전성철 IGM 이사장 겸 가치관경영스쿨 원장이 참석해 `직원의 영혼을 움직여 한 방향으로 일하게 하는 방법, 가치관 경영'을 주제로 발표한다.전성철 이사장은 “10여개 기업들에게 가치관경영을 가르치면서 가치관이 기업의 성과와 윤리성을 올리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한국 경제계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가치관경영 스쿨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치관 경영은 기업에 '가치관'이 살아 숨 쉬게 만듦으로써 직원들의 직무수행을 돕는 신경영기법을 뜻한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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