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부지소, 4일 북부지소 문 열어…80년 역사상 처음, 현장중심 밀착 지원
4일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왼쪽서 네번째)이 북부지소 개소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포즈를 잡았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80년 역사를 가진 대전상공회의소가 처음 논산시와 연기군에 지소를 설치했다. 대전상의 지소설립은 충남 서북부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넓혀야한다는 상공인들의 요구로 이뤄졌다.지난해 12월 열린 대전상의 상임의원회에서 서부 및 북부지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의결사항이 승인되면서 사업이 추진됐고 3일 서부지소(지소장 이상선)와 4일 북부지소(지소장 남택구) 문을 열었다.서부지소는 논산시 내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계룡시, 보령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등 6개 시·군을 맡는다.북부지소는 연기군 조치원읍에 있어 공주시, 청양군 등 3개 지역의 기업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이들 지소는 ▲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공증업무 ▲청년실업 해소 ▲중소기업 고용촉진을 위한 고용안정사업 안내 ▲산업별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기업지원 ▲국가기술자격검정업무 등 체계적·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를 한다.송인섭 대전상공의소 회장은 “기업인들의 숙원이었던 상의 지소 설립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도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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