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NICE신용평가정보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2011 개인신용 리스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신용인프라 발달 역사'를 시작으로 NICE CB소개 및 국내 금융기관들의 여신 프로세스, 국내 금융 시스템 환경(LG CNS)과 인도네시아 D&B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금융 환경이 IMF, 카드 대란, Sub-prime 위기를 극복하고 비교적 안정된 리스크 관리를 보인 점에 관심을 가졌으며, CB를 활용한 금융인프라가 자국에서도 구현되기를 기대했다고 NICE신용평가정보 측은 전했다. NICE신용평가정보는 국내에서 25년 이상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LG CNS와 CB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지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신용평가모형 개발 등 개인리스크관리 컨설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소비위주의 경제 성장으로 소매금융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급성장을 받쳐줄 신용 인프라가 열악한 상태다.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 인도네시아 은행 감독기구인 중앙은행 Bank Indonesia의 이사인 Joni Swastanto(조니 스와스탄토)는 "인도네시아는 현재 민간 CB(Credit Bureau) 설립에 필요한 각종 제도를 준비하고 있고, 경제발전에 있어 신용 대부가 중요한 상태"라며 "한국에서의 사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기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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