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서울 중구청장 선거 결과 예측 불허

민주당 김상국 후보측, 출구조사 결과 분당을 손학규 후보가 강재섭 후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내심 기대 분위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청장 선거 잠정 투표율이 31.3%로 집계된 가운데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와 민주당 김상국 후보측은 긴장속에 투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27일 오후 8시30분 현재 선거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구청장 선거는 다른 지역에 비해 투표율이 낮아 어느 정도 개표가 진행돼야 윤곽이 나타나는 등 마지막까지 두 후보 진영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됐다.그러나 민주당 김상국 후보측은 분당을 선거 YTN 출구 조사 결과 민주당 손학규 후보(54.2%)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44.5%)로 나타나면서 선거 결과가 이같은 추세를 보이지 않을까 내심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김 후보측 관계자는 "중구청장 선거는 분당 을 분위기를 그대로 보이지 않겠느냐"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한나라당 최창식 후보측은 그러나 구청장 선거는 조직 선거 성격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자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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