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 2월 1일 종로푸드뱅크 냉동차를 기증하고 있다.
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올 한 해 보다 내실있는 푸드뱅크 운영을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종로’를 실현하려는 데 보다 큰 의미가 있다. 2002년 1월 1일 문을 연 종로구 푸드뱅크는 식품 기부자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사랑으로 이어주는 기부식품 제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간 68개 시설에 21억6300만 원 후원 실적을 쌓아왔다. 지난 한 해만 38개 업소와 개인 후원자 7명이 사랑의 후원자로 나서 4억원 상당의 기부식품이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 노숙인 등과 지역내 복지시설 49개 소에 따뜻한 이웃사랑과 함께 전달됐다.한편 종로구는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교부받은 특별지원금으로 지난 2월 1일 푸드뱅크 차량(냉동탑차)을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종로구청 사회복지과 ☎731-131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