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도 HTS로 거래하세요'

우리투자증권, 비상장주식 중개서비스 오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이비상장주식에 대한 중개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비상장주식거래의 투명성 확보와 고객간의 안전한 결제를 위해 HTS를 통해 고객이 직접 매수, 매도 주문이 가능토록 했다. 중개종목의 시장가격 바로 조회 기능, 거래 불이행 위험을 제거한 안전결제시스템을 제공한다.김창배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추진담당 상무는 “삼성그룹 등 대기업 계열 비상장주 및 IPO 예정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중개요청이 수시로 들어오는 등 비상장 주식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단순한 중개서비스에 멈추지 않고 관련 비상장주식 관련 상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양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이 서비스는 우리투자증권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가능하다. 매매수수료는 온라인, 오프라인 상관없이 매매금액의 0.8%다. 중개종목은 삼성SDS, 현대삼호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대기업 계열사 및 IPO예정기업 등의 비상장주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비상장주식 입고·타사대체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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