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과 쾌적한 음식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대문구 건강음식점’을 지정한다.건강음식점이란 자발적으로 나트륨 지방 인공조미료 사용을 줄이고 종업원 위생과 조리시설 청결을 유지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서대문구 건강음식점 현판
지정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으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대문보건소 지역건강과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심사기준은 ▲건강식단 제공 ▲건강 환경 조성 ▲건강정보표시 ▲건강형평성 제고 등이다.건강음식점으로 지정되면 건강 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을 제공한다.또 식품진흥기금의 위생관리시설 개선자금의 융자도 지원한다.아울러 건강 음식점의 취지를 구민에게 적극 홍보해 지정 음식점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다.서대문구는 식생활 개선단 등 모니터링 요원을 편성해 지정업소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현장심사와 모니터링을 거쳐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시정권고와 지정취소 등의 처분으로 엄격히 관리한다.또 영업주와 종사자 교육을 실시해 관리기준을 교육하고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한편 서대문구는 지난 해 7개소의 건강음식점을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15개 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건강과☎330-89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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